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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니사키스 고래회충 증상과 치료
    건강 2019.08.01 21:18

    여름만 되면 고래회충에 대해 너무 겁을 많이 주는 뉴스를 방송해서 욕을 좀 먹은 일이 있죠?

    보통 고래회충을 얘기할 때 아나사키스를 뜻하는데, kbs의 보도화면은 아니사키스 보다 훨씬 덜 위험한 필로메트리라는 기생충(역시 고래회충의 한 종류)을 보여주면서 잔뜩 겁만 주는 보도한 적도 있어요.

    그에 대해 재밌는 기생충학자인 서민교수가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서 고래회충에 대한 오해를 풀려고 노력했었죠.

    고래회충 뉴스만 나오면 횟집 매출이 급감합니다.

    고해회충의 모습

    고래회충 증상은 회충에 노출되고 3~4시간 지나서 심한 복통과 구토를 하게 됩니다.

    고래회충은 사람에게 기생하지는 않아요.

    고래회충을 섭취하게 되면, 위산에 놀란 고래회충이 위벽을 뚫으려고 하기 때문에 통증이 극심 합니다.

    고래회충은 이미 옛날부터 생선에 기생하던 기생충이에요.

    아니사키스라고 불리는 고래회충은 주로 생선의 내장에 기생하다가 물고기가 죽으면 살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생선이 살아 있을 때 바로 회를 치면서 곧바로 내장을 제거하면 고래회충을 섭취할 일이 없어요.

    고래회충은 뜻밖에도 양식 생선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고래회충만큼은 자연산이 더 감염이 많이 되어있죠.

    그 이유는 이 기생충의 유충 시절의 1차 숙주인 고동류나 갑각류를 자연산이 섭취하기 때문입니다.

    양식 물고기들은 꽁꽁 얼렸던 먹이를 사료로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이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양식 참돔, 양식 광어, 양식 우럭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내장에는 이 기생충이 엄청 많습니다.

    오징어가 주로 이런 기생충이 많이 든 생물을 섭취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익혀 먹을 것이니 문제없겠죠?

    수산시장에서 파는 생선들을 구입해와서 살펴보니, 꽁치와 우럭을 제외한 모든 생선류에 기생충이 감염된 것을 확인한 프로그램도 있었어요.

    이 기생충은 60도에서 10분만 노출해도 사멸하고, 24시간 이상 냉동해도 죽어버린답니다.

    양식 생선은 자연산 먹이를 거의 먹지 않아서 이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낮아요.

    아나키사스에 감염되어 복통이나 구토를 하면 곧장 병원으로 가서 내시경으로 제거를 해야 합니다.

    안전하게 회를 즐기려면 일일이 살펴야 하는지도..

    고래 회충 안전수칙.

    • 70도 이상 가열하거나 24시간 냉동.
    • 생선이 죽기 전에 내장 제거.
    • 생선과 생선 내장을 손질하는 대마는 각각 따로 도마를 사용할 것.

    회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이라더니 70도 이상 가열하라고 충고하는데요.

    과연 70도 이상 가열하면 그게 되겠어요.

    참치나 연어 타다키처럼 익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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